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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그런 거야! 함께라서 더욱 달콤한 벨기에 여행
예년과는 달리 유난히도 일찍 찾아와 따스한 기운을 전해주던 2014년의 봄. 퇴근 길에 열어 본 우체통에는 한국에서 온 하얀 편지 봉투가 담겨있었다. 납작한 동그라미와 전체적으로 키가 작은 필체는 익숙한 것이었고, 반짝이는 은색 스티커를 뜯어내자 그 안 담긴 카드에는 사랑하는 내 친구의 이름이 있었다. 함께 담긴 편지의 시작은 이러했다.'나의 결혼식에 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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