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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전문가가 뽑은 분야별 베스트, 국립공원 '명예의 전당'을 가보자

sdsaram 0 4759

레저 전문가가 뽑은 분야별 베스트, 국립공원 '명예의 전당'을 가보자

 

1872년 옐로스톤이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전국에는 58개의 국립공원이 제각기 독특한 매력으로 방문자들을 끌어들인다.

연방정부의 내무성 산하 국립공원국(National Park Service)이 관리하는 곳은 이외에 모뉴먼트, 보후구역 등 전국에 400여개에 이른다.

어떤 곳은 웅장한 산세로, 어떤 곳은 수려한 해안 풍경으로 제각기 ‘최고’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다. 레저 전문가들이 꼽은 분야별 베스트, 이른바 국립공원 ‘명예의 전당’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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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프돔
◆ 하이킹

-해프 돔(Half Dome) 요세미티 국립공원


말할 것도 없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바위 중의 하나다.

높이 4000피트에 달하는 반구형의 거대한 화강암 바위로 요세미티 밸리의 동쪽 끝에 우뚝 서 있다. 요세미티의 상징물과 같은 존재로 빙하의 무게에 눌려 바위의 모양이 돔의 형태가 되었고 빙하가 녹으면서 바위의 반이 떨어져 나갔다.

해발 8842피트의 해프돔 정상에 오르려면 버날과 네바다폭포를 지나서 리틀 요세미티 밸리로 연결된 케이블 루트를 이용한다.

왕복 16마일에 12시간 정도 걸리는 지라 새벽 일찍 출발해야 하루에 돌아올 수 있다. 멀고 힘든 길이지만 생애 한번은 꼭 올라 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150834359.jpg◆ 해변

-올림픽 국립공원


미 서북부 워싱턴 주의 올림픽 반도에 자리한 올림픽 국립공원은 57마일에 달하는 원시상태의 해안선과 전국에서 강우량이 가장 많은 우림지대로 유명하다. 이 해안선의 '세번째 비치에서 오일 시티'(Third Beach to Oil City)구간이 최고의 해안가 하이킹 코스로 꼽혔다.

해변에 인접해서 자라는 침엽수림과 해안 곳곳에 우뚝 솟은 바위들 거목들의 무덤으로 불러도 좋을 나무 더미들이 하이킹의 재미를 더해준다. 지형적으로 안개낀 날이 많다.

150824093.jpg◆ 루프 트레일

-원더랜드 트레일 레이니어 국립공원


미국은 하이커들의 천국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치 근사한 트레일이 많다.

적설기의 잦은 조난사고로 악명이 높은 레이니어 산에 전국 최고의 원형 트레일이 걸려 있다. 레이니어의 7~8부 능선을 둘러싸고 있는 이 트레일은 그 길이가 93마일로 한 바퀴 도는 데만 2주일이 걸리는 대형 트레일이다.

◆ 봉우리

-노스 팰리세이드(North Palisade) 킹스캐년 국립공원


1만 4000피트 이상의 봉우리를 뜻하는 '포티너스'는 전국에 70개 그중에서 캘리포니아에는 12개가 그 위용을 뽐내고 있다.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세번 째로 높은 포티너스인 노스 팰리세이드는 1만 4248피트로 그 자락에 만년빙하를 품고 있기로 유명한 곳이다. 쉽사리 등정을 허락하지 않을 듯한 화강암 벽 칼날 같은 능선 얼음협곡 등이 클라이머들을 유혹한다.

고생스럽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사진으로 뇌리에 박힌다.

◆ 야생동물

-옐로스톤 국립공원


'올드 페이스풀'이라는 가이저로 유명한 이곳은 버팔로 사슴 곰 등을 비롯한 세계 유수의 야생동물 서식지.

◆ 야생화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즈 국립공원


3500종의 생물과 130종의 나무가 서식하는 야생화의 천국.

◆ 캠핑장

-스코우 플랫(Squaw Flat) 캐년랜즈 국립공원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솟아 있는 평원에 위치.

◆ 온천

-컨 핫 스프링스(Kern Hot Springs) 세코이아 국립공원


얼음같이 차가운 강가에 자리잡은 화씨 115도의 노천 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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