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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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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 근황 초간단 요약

엘에이운영자 0 719 0 0

1. 미국의 7월 비농업 일자리가 25만명 증가로 예상되었으나 52만8000명 증가함.

7월 실업률도 3.5%로 지표상 완전고용상태. 고용지표는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됨.

 

2. 소비자 물가상승률도 8.5% 상승하면서 예상치(8.7%) 하회. 전월 9.1% 기록 후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나 하락세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됨.

이에 따라 미국 증시도 7월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양새.

 

3. 미국의 임금인상률은 5%대로 물가상승률에 비해 부족한 편이긴하나 일자리 회복세가

매우 뚜렸하고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어서 부족함이 당장 문제가 될 상황은 아님.

 

4. 8.5%라는 높은 물가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다고 관측하는 데에는

국제 유가가 러시아 전쟁 이전인 80달러 후반대를 회복했고,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이 재개되면서

7월 세계 식량 가격 또한 대폭 하락했음.

 

5. 8.5% 상승도 미친 상승인 건 맞음. 그러나 미국은 GDP의 70% 이상이 소비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국제 유가가 떨어지는 와중에 소비자 물가가 높게 나타나는 것은 그 만큼 소비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볼 수 있고, 소비력이 회복되고 있다는 방증이 될 수 있음.

이는 궁극적으로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침체를 겪지 않고 안정적으로 상승 할 수 있음을 의미함.

 

6. 미국의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꺾였다는 지표와 분석이 있고, 이것이 시장 불안을 야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지만 2008년 금융위기에 의한 부동산 시장 붕괴에 대입해 본다면

지금 미국 부동산 시장은 전혀 위기 상황이 아님.

 

7. 미국 서민들은 통장에 여전히 현금이 쌓여 있고, 일자리와 임금은 빠르고 큰 폭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석유값과 물가는 떨어지는 추세에 접어듦. 이렇게 되면 미 연준이 금리를 올리는데

오히려 부담이 없어지게 되고, 시장 충격을 우려해 점도표 상으로 제시했던 3.5%대의

중립 금리 또한 상한선이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함.

 

8. 요컨데 미국은 세부적으로 아직 불안한 부분도 있고,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큰 틀에서

중립금리로 예상되었던 3.5%의 기준금리를 넘어선 더 높은 기준금리를 견딜 수 있는

경제적 체력이 갖추어짐에 따라 점차 국가 경제가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음.

 

9. 팬데믹 때 풀린 수조달러의 돈과 120달러를 넘어섰던 국제 유가가 부정적 인플레이션을 발생시켰다면

이제는 여전히 쌓여 있는 현금과 낮은 실업률을 기반으로 한 빠른 일자리 회복, 안정을 찾은

국제 유가와 곡물가격은 미국 경제가 긍정적 인플레이션에 따른 안정적 성장으로 전환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케 함.

 

10. 금리를 3%, 4%, 5%, 그 이상까지 올려도 미국 경제는 견딜 수 있는 거임.

이렇게 간다면 기준금리는 5% 이상까지 도달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고,

한국의 기준금리도 지금의 2배를 견딜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됨.

 

금리인상을 견디고도 남을 안정적 경제로 되돌아가는 미국.

그렇다면 한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다음 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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