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6일 수요일

삼위일체로 못되먹은 그들(도우미 서비스,간병받는 이,전 간병인)

(미씨 유에스에이 내 블로그 올린 글)

1.소개한 도우미 서비스 2.간병 받은 사람 3.그만 둔 먼저 간병인 이렇게 골고루 못되 먹기도 쉽지가 않겠다.

정말 철저히 이용당한 기분이라 온 몸에 소름이 돋고 두드러기기 나려 한다.

첫째,도우미 서비스는 나에게 그 할머니 일주일에 세번 사우나만 데려다 주면 된다고 했다. 그런데 사우나가 코로나로 문을 안 여니까 집에서만 있게 되면서 점점 나를 달달 볶아댔다.
하기사 처음 먼저 간병인이 교육 시킬때 그 할머니는 나도 처음 보는 pasture raised egg만 드신다했다.
파는 곳은 랄프와 트레이더 조였다. 아니 이 코로나 시대에 각자 생명을 지켜야하는데  자기 먹을 계란을 위해서 나더러 그런 곳을 드나들으란 건가?내가 어리석었다.그때 일을 시작 안했어야 했는데........
결국 나는 못 사러간다고 버텼고 에이전트가 비위 맞워야하니 2개를 사왔었다.
아침은 무슨 과일을 대여섯가지나 잘라서 느끼한 소스에 범벅을 해 드신다. 거기다 트레이더 조의 크램 차우더와 계란 후라이를 더 드신다.몸에 좋으라고 그러는 건데 내가 보기엔 영양과다였다.난 그 절반도 못 먹는다.
그뿐 아니다.김치는 무슨 양가네 김치를 드신단다.난 어디 있는 건지도 모르는데.......참 가지가지 하시더라.마켓 보는 시간 30분도 더 걸리는데 그거 차지한다고 엄청 싫어했다.얌체 마인드 아닌가?
이북 사람이라 성질이 만만치 않고 아주 자린고비처럼 인색한데다 꼼짝달짝 하지 않고 부려 먹었다.
식탁과 부엌사이 아주 가까운데 무슨 시종처럼 이거 가져와라 저거 가져와라 끝이 없었다.정말 처음보는 캐릭터였다.그렇게 운동을 안하니 걷는 것도 점점 못 걷게 되는 것이다.
우리 어머니는 90이 넘으셨는데 지금도 하루에 복도라도 2번씩 걸으신다.
조선시대 왕들이 왜 단명했는지 아는가?운동을 안해서였다고 한다.

꼼짝달짝 안하는데다 자기가 무슨 영국여왕이라고 호텔처럼 자고 난  이부자리까지 정리하라고 했다..
정말 내 입장에서는 자괴감이 느껴지는 그집의 간병인 일이었다. 에이전트에게 컴플레인하면 일생동안 사람을 부리고 살아서 버릇이 그렇게 들은 거란다.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는 것인데 무슨 미국까지 와서 그런 좋지도 않은 버릇을 고수하는가?
다운타운에서 금은방 30년 한게 무슨 유세라고 참 남편이 무슨 고위직에라도 있었음 큰일 날 할머니였다.자기애성 성격장애가 심한 .....너무 사람을 차별대우 하는데 이골이 난 사람이었다.
정말 인격적으로 별로인 할머니였다.
어느날은 목욕후 자기 머리카락까지 줏으라고 했다. 자신이 귀하신 몸이라 이건가?몸을 움직일수 있으면서 그렇게 자기 몸에서 떨어진 걸 줏으라고 남을 부려대는 태도가 너무나 싫었다.
일주일 일했을때 아닌걸 알았으나 정부 간병인이라 참을수밖에 없었는데 2주째 되는 날 도우미 서비스가 전화가 와서 다시 갈 필요 없다고 했다.

2,난 그집 키를 가져다 줘야했고 잘잘한 내 물건을 챙겨와야 했다. 처음부터 재료가 많이 부족해서 우리집 야채니 소스같은걸 들고 갔기에 의외로 챙겨 올 물건이 많았다.그렇게 잘해줬건만 내가 그 집에 갔을때 할머니는 나와 눈도 안 마주쳤다. 나도 뱁새같은 그 눈과 마주치기 싫었다.
그렇게 내가 마음에 안 들면 돈을 주고 잘라야 하지 않나?그렇게 잘나셨다면 말이다.나같으면 그렇게 처리한다. 정말 성격 칼같고 경우 있는 사람은 아니었다.
그 당시 내 서류는 온라인이 아니었다.하염없이 기다리다가 온라인으로 등록했으나 내 이름이 등록되지 않았다. 
열 받아서 도우미 서비스 뉴호x를 차단했는데 그 싸가지가 보이스 메일을 남겨놨다.
먼저 간병인 도움으로 온라인을 조사해 본 모먕이었다.
거들먹거리며 니 이름이 안 올라있어 하면서 일한 날짜를 대면 다른 여자가 내 대신 받아 준단다.거기다 내가 이런 일 벌일까 겁났는지 은근 협박했다.지가 깡패인가?

그건 위법이라 걸릴수 있었고 같잖아서  그래서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어떻게 어떻게 내 이름으로 등록을 해서 보니 7월 중순경 하루 일한 먼저 간병인이 내 시간 45시간중에 이미 13시간을 빼간걸 알았다.
정말 미치고 팔짝 뛸 일이었다.그토록 순진한 얼굴 순한 양같은 얼굴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던 여자가-도우미 서비스 말로는 이북할매에게 처음 간병인 생활에 엄청 당한 모양이었다-왜 내게 대신 화풀이를 하나?비겁하지 않은가?
3.결론:말할것도 없이 싹 쓰리-요즘 유행어인 모양인데 다 쓰레기들이다.
당신들이 내게 엿을 먹였으니 이제부터 빅엿을 먹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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