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6일 수요일

송씨 스토리(songssistory)를 연재하면서

 어쩌면 혹자는 이렇게까지 하는 나의 악랄함을(?) 욕할지 모르지만 나는 해야겠다.

당한게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귀신이 되어도 한이 남을거 같으니까!

그리고 그들은 나랑 상관없이 이 시간에도 잘 먹고 잘 살고 나에 대해 어느 개가 짖냐는 식으로 반응을 안하고 내가 받을 돈에 제대로 사인도 안하고 있어 이 글을 올린다.

부려먹고는 정당한 페이도 안한채 양심없이 내 몰라라하고  있으니 더 이상 참을수가 없는 것이다.

며칠 안한 일을 가지고 이렇듯 온갖 스토리가 등장하는 것도 참 나로서도 처음이다.

아무튼 지금부터 시작하겠다.


난 7년차 간병인이다.친정엄마가 자꾸 낙상을 하셔서 어쩌다보니 정부간병인 일을 하게 됐다.

그런데 그 전엔 일본집에서도 일해봤다. 그래서 한국인과 일본인을 자연히 비교해 보면.......

속이야 어쨌든 일본인측이 훨씬 점잖다.혼네인지 뭔지 모르겠으나 일단 사람에게 스트레스 안주고 괴롭히는 것이 없다.

그런데 한국인들은 어떤가?많이 일해보지는 않았지만 현금으로 주는 곳은 그래도 좀 덜한데 정부 간병인으로 일해서 재미를 본적이 없다.


자신들이 돈으로 주고 부리는 것도 아니건만 어찌 그리 당당하게 식모(?)취급을 하는 건가?

너무 분통 터지는 일이 많았는데 지금부터 내가 연재하는 송씨 스토리의 송씨할머니가 완전 그중의 엑기스였다.지금까지 정부 간병인에서 만난 최악의 캐릭터였다.

교만하고 인정머리 없고 자기만 알고 정말 안하무인이었다.

 나이만 들은게 아니라 어느 교회에서 장로 자격증도 받았던데 돈의 힘이겠지. 어쩌면 인격이 그런지........

요새와서는 교회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아무튼 다음편 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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