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는 여름방학은 알차다
준비하는 여름방학은 알차다 자녀 스스로 계획 짜도록…‘일상도 학습’인식 심어야 대부분의 전통수업제 학교들은 벌써 기나긴 여름방학에 돌입했다. 부모들은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진 반면 보다 알찬 방학을 보내기 위한 고민 또한 더욱 깊어졌다. 어떻게 하면 방학을 즐기는 동시에 학습도 병행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까. ■시간 관리 학기 중 항상 규칙적인 생활에 얽매여 있던 자녀들은 방학이 되면서 맘껏 자유를 누리고 싶어할 것이 분명하다. 또 이를 그냥 두는 부모들도 많다. ■생활 속에서 학습하는 자세 ■호기심 자극 아동들은 한창 호기심도 많고 궁금한 것이 많이 끊임없이 질문이 이어질 때가 있다. 이때 부모의 무성의한 짧은 대답보다는 가능하면 구체적인 대답이 도움이 된다. ■봉사는 또 다른 교육 다양한 신체활동과 생활학습으로 건강도 유지하고 부진한 학업도 보충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바로 인격 성장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이웃에서,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 기관을 찾아 도울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보게 한다. ■가족여행 ■도서관 활용 도서관을 자주 방문,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독서 습관을 기르는 것 역시 새 학년을 준비하는데 있어 빠질 수 없는 요소다. ■취미 개발 ■부모를 위한 시간 배려는 필수 방학 중 자녀를 돌보느라 지칠 대로 지치게 마련인 사람은 바로 부모들이다. 자녀를 위해 애쓴 만큼 스스로에게도 일종의 보상을 주도록 한다. |